2008년 사순절
오늘 2월 7일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.
하나님의 아들이 고난을 향하여 걸어간 길을 생각하면,
사람의 아들과 딸들에게도 고난의 길이 없을 수 없지요.
고난을 피하고 외면해 온 삶의 자세를 버리고
보다 겸허하게 고난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
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하겠습니다.
우리의 성공이 기존의 불평등한 관계에서
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를 바라고
좁은 길을 걷는 어려움과 고난을 겪더라도
조그만 기쁨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
부단히 길을 걸어야 하겠습니다.
이 사순절을 지나며
모든 이들에게
깊은 삶의 의미를 얻으며
하늘의 평화와 기쁨이 있기를...
2008. 2. 7
Friday, February 8, 2008
Again comes a New Lent Season
Posted by
Peace and Justice in Solidarity
at
3:12 P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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